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만대사센터

센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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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비만 유병률은 사회적, 보건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등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및 활동 부족, 각종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2005년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 인구는 16억, 비만인구는 적어도 4억명으로 추산되며, 280만명의 인구가 매년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사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인구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에서 3명 중 1명 꼴로 체질량 지수 25kg/m2 이상의 비만 환자입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과체중 및 비만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 간접비용을 합하여 1조 8000억원으로 국가 건강 관리 지출의 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만대사수술은 이미 안정성과 효용성, 지속성을 입증 받았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에서는 현재 고도 비만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뿐이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또한 비만 환자들은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우울증, 간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국공립 병원의 선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등이 협진하여 비만 환자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하여 작은 문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비만으로 고통 받는 여러분들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만대사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