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재발율(25-48%)을 보이고, 특히 뇌기저부에 구강암이 발생하게 되면 수술적인 접근자체가 매우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본 센터에서는 뇌기저부의 주요 재발요인이 내익상근(medial pterygoid muscle)의 침범과 양성절제연에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안순현 등, Auris Nasus Larynx 2010)
구강암 외에도 구강암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구강백반증(leukoplakia in oral cavity)에 관하여도 단순히 육안적 병변을 부분적으로 조직검사 하는 경우 암을 놓치는 경우(23.9-58.3%)가 많음을 보고하여 수술을 통한 적극적인 병변제거가 필요함을 입증하였습니다. (정우진, 안순현 등, Oral Pathology & Medicine 2011)
최근 본 센터에서는 후두 레이저수술 이후 정상적인 점막의 회복과 재발, 혹은 잔존하는 병변을 구별하는데 최소한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수술 후 관찰에 있어 3개월 까지는 너무 성급하게 조직검사를 하거나 영상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정우진, 안순현, 등, Laser Med Sci 2011)
연구 과제 | 지원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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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두경부암에서 수술 전후의 추가치료로서 HIF1α 억제제의 효과 | 국책연구/한국연구재단 (안순현) |
악성종양의 신경침습에 대한 CXCR4 blocker의 화학예방의 역할 | 국책연구/한국연구재단 (안순현) |
갑상선유두상암의 종양기시에서 HIF1α의 역할 | 분당서울대병원/집중육성연구 (안순현) |
HIF-1α 억제에 의한 폐 전이 조절 | 분당서울대병원/일반연구 (안순현) |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의 신경주위침습에서 HIF-2α의 의의와 Histone Deacetylase (HDAC) 차단제의 효과 | 분당서울대병원/집중육성연구 (정우진) |
미세배열법을 이용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의 유전자 발현 양상 분석 | 분당서울대병원/육성연구 (정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