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오남용과 그로 인한 내성균 출현은 세계적으로 보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이를 억제하기 위하여 병원 전체 항생제 사용의 적절성을 관리, 감독합니다. 또한 내성균을 비롯한 병원균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하여 다방면의 병원 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더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습니다.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은 경미한 피부 감염에서부터 패혈증, 심내막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병원균 중 하나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에서는 황색포도알균과 그 감염증의 임상적, 미생물학적 특징에 대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술부위감염증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3대 감염증 중 한가지로 수술 후 발생하는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계 선생님들과 함께 수술부위감염증의 특징, 위험인자 등을 파악하여, 수술부위감염을 낮추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