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진료과소개

Home > 진료과소개 > 인사말

인사말

핵의학과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세계 수준의 최첨단 의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의약품 기술!!
  •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임상/임상 영상기술!!
  •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분석기술!!

핵의학이란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를 이용하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분야로서 뇌신경질환, 심장질환, 악성종양 그리고 갑상선 질환 등 신체의 대부분 기관의 질환에 대하여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체내 검사(in vivo)와 체외 검사(in vitro), 개봉방사선원(un-sealed radioactive source)을 이용한 치료, 그리고 생물학적인 검사 (biological study)가 그 근간을 이룹니다.

체내검사(in vivo)

감마선 (gamma ray)을 내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체내에 투여하면 결합된 방사성의약품에 따라 뇌, 심장, 뼈 등의 기관에 모이게 되고 여기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감마 카메라로 영상화하여 특정 기관의 질환여부를 생화학적인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평면영상뿐만 아니라 단층영상(SPECT)이 가능하여 좀 더 해상도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 널리 보급되면서 악성종양의 병기결정이나 치매와 같은 뇌신경질환의 진단 그리고 관상동맥질환 같은 심장질환에서 그 이용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체외검사(in vitro)

혈액 내에 존재하는 미량의 생리학적인 물질도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방사면역측정법(radioimmunoassay)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thyroxine)같은 체내 호르몬은 물론, B형간염 항원 같은 바이러스의 존재여부도 혈액을 채혈하여 검사를 함으로써 간편하게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의학 치료

베타선 (beta ray)을 내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면 정상조직에 대한 손상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갑상선항진증이나 갑상선암 같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베타선 발생 동위원소의 개발에 따라 응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검사

비타민 B12의 흡수정도나 신사구체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처럼 기존의 검사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체내의 역동학적인 생리인자들을 손쉽게 측정하여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