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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사람들의 DO NOT LIST
어지러운 사람들으 DO NOT LIST 어지럼증 도입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질환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공통으로 적용되는 몇 가지가 있어 다섯 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1. 짠 음식

소금

고염식은 어지럼증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뇌졸중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 환자라면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 혈압 조절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저염식이 효과적입니다. 메니에르증후군의 경우 고염식은 어지럼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저염식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메니에르증후군은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없으면 초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염식의 생활화는 초기의 메니에르증후군 발작을 줄일 수 있고 설사 어지럼증의 원인이 메니에르증후군이 아니더라도 혈압조절,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카페인

커피와 원두

카페인은 체내 혈압을 높이고 교감신경작용을 증가시켜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의 카페인 섭취는 수면의 질을 방해하여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든 어지럼증은 스트레스나 불안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3. 신체 활동 부족

신체 활동 부족

어지럼증을 경험 중이거나 경험한 사람은 움직임에 의해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병이 나기 전보다 활동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활동이 줄면 전정신경계는 줄어든 활동에 적응하고 병이 나기 전의 상태로 회복하려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만성적인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오히려 적극적인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령의 환자일수록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데 체내의 칼슘대사는 비타민D 등과 연관돼 야외 활동을 통해 얻는 빛이 필수적입니다. 칼슘대사의 변형은 이석증의 위험 요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

어지럼증의 악화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이 심리적 위축입니다. 이는 활동성에도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을 악화시킵니다. 어지럼증을 경험한 사람들은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이나 자동차 앞 좌석에 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이는 과도한 시각 자극이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두려움을 털고 그런 환경에 본인을 노출함으로써 탈감작을 통해 어지럼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감을 가지고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과음

과음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이 음주를 하면 평형기능과 어지러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 시 같이 섭취하는 안주 등은 조미료나 화학 성분을 다량 함유합니다. 또한 음주는 편두통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편두통 자체가 어지럼증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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