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계중환자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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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현대 사회가 발전하면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낙상이나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의 사고로 인해 뇌조직의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초기 외상으로 인한 신경손상 외에도 이차적으로 신경손상 후 발생하는 뇌압 증가, 뇌부종이나 지속적인 경련, 뇌허혈, 신경전달 물질 분비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 단계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기억상실 외에도 손상 받은 부위에 따라 상하지 위약, 의식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두부 외에도 신체부위의 손상을 잘 동반하기 때문에 신체 전반적인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이시기에는 주로 의식 수준을 높여 주며, 생체징후의 안정화가 치료 목표가 됩니다. 환자가 병원 도착 전 발생한 직접적인 뇌손상은 치유할 수 없는 것들이며 따라서 치료의 주된 목적은 이차적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뇌압 증가와 뇌부종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초기 외상 후 24시간 이내에는 뇌혈류량 감소로 인해 저관류 상태가, 1~3일째는 반대로 과관류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뇌혈류량의 변화는 초기 사망과 불량한 예후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신경계 중환자 치료센터에서 뇌실천자를 통한 뇌압감시와 뇌관류 상태를 감시하고 예측하여 2차적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치료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