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는 소아에서 흔한 질환인 뇌전증(간질), 두통, 발달 지연에 대한 진료를 주로 합니다.
뇌전증(간질)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진단 후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게 되므로 의료진과 자세한 상담과 교육을 받은 후 외래에서의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통은 소아 청소년에서 매우 흔한 질병으로써 두통이라는 증상 자체가 질병인 일차성 두통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매우 드물게 일부 환자에서는 종양, 혈관 기형, 출혈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는 이차성 두통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예방과 완치를 위해서는 두통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달지연은 가벼운 정도부터 심한 정도까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며, 특히 미숙아일 경우 출생 후 손상으로 인한 발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이며 정확한 평가 및 치료를 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본 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및 정신과 등이 함께 다학제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