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재활센터

환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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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관하여


 뇌출혈

뇌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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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관이 터지는 것으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 당한 것으로 뇌출혈(Hemorrhage)이라 한다.

 혈관이 막히는 것으로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데 뇌경색(Infarction) 이라 한다.


예전처럼 회복될 수 있을까요?

  • 환자마다 뇌신경이 손상을 입은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얼마나 회복될 수 있는지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 그러나 많은 경우에서 어느 정도의 장애는 남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 회복은 뇌졸중 후 3~6개월 이내에 대부분 일어나게 되며, 그 기간 동안의 회복 정도를 보아, 그 후의 경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신경의 회복이 끝난 후에도 재활을 통해 기능의 회복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과에서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 재활의학과에서는 뇌졸중 후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하며, 그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포괄적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뇌졸중 초기에는 욕창과 관절구축 및 연하곤란, 요실금, 배변 기능의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 그리고 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에서 재활치료를 받게 됩니다.
  • 이와 함께 환자의 가정 및 경제 상황을 포함한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환자의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하게 됩니다.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 뇌졸중 초기에는 흔히 인지기능과 운동 능력이 떨어져서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침대에서의 낙상 및 이동 중의 사고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식사 중에 사래가 들어 폐렴에 걸릴 수가 있으니 의사 및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소변을 보는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흔하며, 적절히 관리하지 못할 경우 방광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니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을 정확히 평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침대에 오래 누워 있을 경우 욕창 및 관절구축 등이 생겨 향후 재활치료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 변화와 관절 운동에 대해 의사, 간호사 및 치료사의 설명을 따라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뇌졸중은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의 결과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 번 뇌졸중이 발생한 후 재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여, 특히 급성기 직후에 가장 위험합니다.
  • 따라서 입원 중에 갑작스럽게, 힘이 빠진다던가 감각이 이상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시면 즉시 의사 또는 간호사를 불러야 합니다.
  • 그리고 지속적으로 당뇨 및 고혈압 등의 위험요소를 조절하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퇴원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퇴원 전부터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등이 함께 재활치료팀을 구성하여 환자의 퇴원 후 계획을 상의하게 됩니다.
  • 장애가 경미하고, 가족들이 충분히 도와 줄 수 있는 경우 집으로 퇴원하여 외래 진료를 통해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게 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재활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