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란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을 말하는데, 이는 심장의 전기 자극 형성이나 자극전도에 이사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맥박이 60회 미만인 경우는 느린맥(서맥)이라고 하며, 100회 이상인 경우는 빠른맥(빈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증상이있거나 급사의 위험이 있으면 치료합니다.
부정맥을 우발하는 원인은 (1)심장질환 및 폐질환 (2)자율신경계 이상 (3)약물 및 전해질 이상 등 으로 보고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 커피, 흥분상태, 알코올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자랑하는 국제적 수준의 심전기생리학검사실을 통해 부정맥을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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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맥성 부정맥으로 심계항진,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여러 방법으로 치료합니다.약물(항부정맥제)치료는 아직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되나 빈맥 발생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종료시키기 때문에 단기치료에는 효과적이나장기치료에는 약을 장기간 계속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술로 빈맥을 근복적으로 치료할 수있으나 개심술을 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후 계속된 연구로 개심술을 하지 않고도 빈맥을 근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전극도자절제술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빈맥 치료의 획기적인 방법으로 심전기생리검사에 의해 빈맥의 발생부위를 정확히 진단한 후 이 부위에‘전극도자’라는 전선과 같은 가느다란 기구를 위치시킨 후 고주파 전류를 흐르게 하여 조직온도는 높임으로 직경 5 mm 크기의조직괴사를 유발시켜 부정맥 발생부위를 절제하는 치료법입니다. 고주파 전류로는 라디오주파 전류를 사용하며 과거에 사용되던직류전류에 비해 정확성과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발작성 상심실빈맥, 심실빈맥, 심방조동, 심방세동은 전극도자절제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하에 좌우측 서혜부의대퇴정맥이나 대퇴동맥을 통하여 3-4개의 전극도자를 아래 그림과 같이 심장 내에 여러 부위에 위치시킵니다. 이를 통하여심전기생리검사를 하여 빈맥을 유발시키고 빈맥의 발생기전과 발생부위를 진단합니다.
전류발생기에 연결된 전극도자를빈맥의 발생부위에 위치시킨 후, 라디오주파 전류를 투여하면 그 부위가 조직괴사를 일으켜 빈맥이 치료됩니다.
심장 박동기는 아래 그림과 같이 심박발생기와 전극선의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심박발생기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자극을 발생하는 전자회로와 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전극선은 심박발생기에서 심장으로 전기를 전달하여 심장을 박동하게 하거나심장자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심장 박동기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박동기는 최근에 많은 발전을 하여 아래 그림처럼 크기도 작아지고, 가벼워지고, 전지 수명도 길어지고, 기능도다양해져 많은 환자로 하여금 정상생활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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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기는 서맥으로 어지럽거나,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급사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 주로사용합니다. 환자는 늘 피곤하기도 하며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운동을 하면 숨이 차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맥박이1분당 40회 이하 일 때 나타납니다.
서맥은 동결절에서 전기 자극을 잘 만들지 못하거나(동기능부전증), 전기 자극은 잘 만드나 심실로 전도되는 과정에이상이 있는 경우(동반차단 혹은 방실차단)에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