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만대사센터

분과소개

Home > 분과소개 >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2012년부터 가정의학과에 개설한 비만클리닉을 통해 김주영 교수와 한종수 교수는 600명에 달하는 비만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다각도로 돕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에서 행해지는 비만 치료는 식이 및 운동 조절과 약물 치료를 포함한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지향합니다. 또한, 체중을 감량하도록 돕는 것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지방간과 같은 비만 관련 질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비만 환자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 및 감량 체중 유지에 있어서 핵심은 비만을 초래하는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함께 다양한 체중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체중 조절의 자가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체중 조절 치료방법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주영 교수와 한종수 교수는 2011년 성남시의 탄천 공원을 이용한 운동 및 맞춤형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체중 관리를 시도했던 U-탄천서비스를 주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문자메시지와 병원의료정보시스템을 결합한 비만 치료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2013년 해외 유수 저널에 발표하였습니다.

김주영 교수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직장에서의 비만관리,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만 관련질환의 평가 및 체중 조절과 관련된 연구 등을 수행하고 국내 및 해외 유수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국 Scripps 연구소에서 모바일 헬스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건강관리와 만성 질환 관리의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종수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SK텔레콤과 함께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의무기록을 관리하는 환자의무기록(Patient Health Record, PHR)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의 경험을 살려, 현재는 건강검진 이후 비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스스로 비만을 관리하게끔 돕는 환자의무기록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