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흘림 (유루증)이란 눈물이 감정적 상태와 관계없이 과도하게 넘쳐 얼굴로 흐르는 증상입니다. 정상적으로 어느 정도의 눈물은 항상 눈물샘에서 분비되어 코 속에 있는 작은 통로를 지나 구강으로 흐르는 것이 정상이며, 눈의 건조를 막는 등 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눈물이 흘러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눈물흘림 증상이 나타나며,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내야 하므로 불편할 뿐 아니라 눈물 통로의 감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눈물흘림 클리닉은 눈물 통로의 협착 및 폐쇄를 조기에정확히 진단하고 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 등 인터벤션으로 치료합니다. 인터벤션 치료법은 피부 절개 없이 몸속 병적 상태의 외과적 치료가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절개외과치료에 비하여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고(최소 침습적), 통증이나 고통이 적으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지는 등 의료 비용 면에서도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외래를 방문하시면 눈물흘림의 진단과 치료에 관하여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