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체 의학(Genomic Medicine)은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활용하는 의학 분야입니다”
과거 유전학은 ‘임상유전학’의 이름으로 주로 하나의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였다면, 현재의 ‘유전체의학’은 유전자 하나가 아닌 전체 유전체 검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 예방, 정확한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선도하며 더 나아가 가족의 질병 위험도를 평가하여 가족 건강을 지키는 미래 의학입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암 등 중증질환과 희귀 난치 질환을 극복하고 정밀의료 및 융합의료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4월 신설되었습니다.
임상유전체의학과는 기존에 여러 진료과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유전체 검사관련 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암 유전체학 연구, 희귀질환의 진단 및 기전 연구, 유전자 치료제 및 신약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양성하여 미래 첨단 의학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