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합병증 검사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거나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이 발생하면 주로 운동시에 가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을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러닝머신과 같은 기계 위에서 처음에는 천천히 걷다가 점차 빠른 속도로 걷거나 뛰면서 운동 전후 흉통이 발생하는지 또는 심전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보고 협심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운동부하심전도검사 장면	검사결과지의 일부

심근스펙트 검사

방사성 의약품을 정맥 주사하여 안정시 심장 촬영을 한 후, 부하검사를 위한 약물을 혈관으로 주입하고 일정 시간 경과 후에 부하시 심장 촬영을 하게 됩니다.

심근스펙트 촬영기계	검사 결과화면

관상동맥 CT 검사

조영제를 혈관으로 주입하고 CT를 촬영하여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심장 전산화 단층 촬영 모습	심장 전산화 단층 촬영 결과 관찰되는 막힌 관상동맥(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