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내시경은 일반적인 초음파검사나 전산화 단층촬영술(CT), 자기공명 영상진단법(MRI) 등의 일반적인 검사 방법으로 진단이 힘든 췌장의 작은 병변을 진단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하면 소화관 벽이 여러 개의 층구조로 나타나는데 이는 실제 조직과 그 구조가 잘 일치한다. 이러한 원리로 현재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가 췌장뿐만 아니라 소화관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검사가 되었다.
초음파 내시경은 일반 위내시경보다 약간 더 굵고 사용이 어려워 경험과 숙련이 필요하다. 보통은 진정제를 주사하고 검사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진정제 사용 없이 검사할 수도 있다. 정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 초음파 내시경시에는 약 500-800 cc 정도의 물을 위내부에 채운 후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가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반 내시경으로는 조직을 얻을 수 없는 점막하 종양과 같은 질병인 경우에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하여 조직을 얻기도 하기 때문에 초음파 내시경은 필수적인 검사가 되고 있다.그리고 최근에 위암 수술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초음파 내시경을 먼저 검사하여 종양이 위벽의 어느 부위까지 침범하였는지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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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위암의 내신경 소견과 초음파 내시경 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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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성 위암의 내시경 소견과 초음파 내시경 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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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막하 종양의 내시경 소견과 초음파 내시경 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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