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요도 끝에 정착한 세균이 방광, 신장으로 침범하여 생기며, 균혈증에 동반되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로 남자보다 여자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감염을 일으키는 균은 환자의 장내에 있는 균은 대장균이 가장 흔하다. 방광염인 경우 배뇨곤란, 빈뇨 등이 생기지만,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등이 동반된다. 1-2주간 항생제 치료를 하면 좋아지지만, 적절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그림과 같이 신장농양이 생기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