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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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연구실적


연구활동

폐암 분야의 연구는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폐암 검진, 폐결절의 관리, 최신 내시경 기술을 이용한 진단, 적절한 병기설정 등 폐암을 조기진단하고 장기적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임상 및 실험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폐암검진

폐암의 조기 발견과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에 관한 연구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비흡연자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검진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그룹 중 하나입니다. 비흡연자에서 저선량 흉부 CT 검진의 효과를 평가한 가장 초기의 자료를 출판하였고 (J Thorac Oncol 2019;14:436–444.), 검진에서 발견되는 폐결절의 특성과 경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Eur Resp J. 2020;56:2000177), 검진대상자에서 발견된 간유리음영결절의 임상경과에 대한 대규모 관찰 연구 (Thorax. 2021;76:980-988) 등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폐결절

본 연구진은 특히 젊은 여성, 비흡연자에서 많이 발견되는 간유리음영결절에 대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를 하여 왔습니다. 간유리음영의 장기적인 임상경과를 밝히어 결절의 추적과 관리에 대한 진료지침 형성에 기여하였고 (J Thorac Oncol 2016;11:1453-1459), 다발성 간유리음영 결절의 항암유전자의 변화를 검증한 결과 상호 전이가 아닌 각자 따로 발생하는 폐암임을 증명하여 여러개의 간유리음영 결절이 있어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론 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제 임상치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J Thorac Oncol 2009;4:1490-1495). 최근에는 작은 폐결절로부터 암의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폐암의 조기진단의 길을 열기 위해 혈액/기관지 기반의 유전체 생체표지자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단내시경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최신 기관지내시경 기술인 방사상 초음파 (Radial-EBUS) 와 3차원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내시경 (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를 가장 초기부터 도입하여 최신의 기술을 실제 진료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활발한 연구를 통해 그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rch Bronconeumol. 2023;59:356-363, Lung Cancer. 2023;181:107234). 또한 폐암의 병기설정을 위해 필수적인 초음파 내시경 (EBUS) 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진단내시경 연구에서 국내의 코어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고, 미국흉부학회 (ATS), IPOG (Interventional Pulmonary Outcomes Group) 등 세계 유수의 연구진들과의 협업을 통한 협동 연구들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