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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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

수면의 구조와 효율, 수면 중 발생한 사건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방법으로,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과다수면증, 렘수면 행동장애 등 수면 중 이상행동 질환,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적 사지운동증, 만성적 불면증 혹은 노인 불면증 등의 질환을 평가, 진단하는데 필요한 검사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파, 안구 운동, 근육의 움직임, 입과 코를 통한 호흡, 코골이, 흉부와 복부의 호흡운동,동맥혈 내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동시에 수면 중 환자의 행동을 비디오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일반 가정의 침실처럼 꾸며진 검사실에서 여러 가지 측정 장치를 머리와 몸에 부착하고 하루 밤 동안 자면서 시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얻어진 기록을 분석함으로써 수면과 관련된 여러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가치장치를 붙이고 낯선 곳에서 잠을 자는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검사는 가정집의 침실처럼 꾸며진 검사실에서 자면서 받는 검사이고, 기계장치와 수면전문기사는 다른 방에 위치하므로 혼자서 편히 주무실 수 있으며, 방 안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어 아침에 씻고 바로 출근하실 수 있습니다.


수면잠복기 반복검사 (multiple sleep latency test)

수면잠복기 반복검사 (주간 수면검사라고도 함)는 기면병과 낮 시간의 과도한 졸림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대개의 경우 야간수면다원검사와 병행하여 시행됩니다. 낮 동안에 얼마나 빨리 잠이 드는지와 얼마나 빨리 렘수면 (꿈꾸는 수면)이 나타나는지를 평가하기위해 두 시간 간격으로 총 5회의 검사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