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의료 기술 중 하나인 신경조절 (neuromodulation) 치료 및 신경 모니터링 (neuromonitoring)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뇌기능조절실 (Neuropsychiatric Neuromodulation and Neuromonitoring Unit, N3 uni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경 조절이란 기존 약물 중심의 치료를 넘어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 자율신경계 등을 전자기파, 빛, 양측성 시각/청각/촉각 자극 등과 같은 비침습적인 도구를 통해 조절하여 우울, 불면, 통증,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 도구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신경계의 기능을 모니터링하여 치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