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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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소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내과 및 외과의 풍부한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의학 분야의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 장기이식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기이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말기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새 삶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과 전문화된 코디네이터, 첨단 시설 및 환경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기이식센터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국가 차원에서 만성적인 이식 장기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던 2008년 이러한 상황 타개에 동참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장기 구득기관 설치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독립 장기 구득기관 설립에 기여했다.

장기이식 과정에서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헤아리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이에 2018 장기이식센터 내 상담실과 회의실,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2021년에는 이식병동 전용 병상을 확보함으로써 환자가 적합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기적으로 이식행사를 열고 환우회 모임을 개최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바람을 귀 기울여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인 만큼 장기이식센터 역시 국가 차원 사업 참여와 연구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괄목할 만한 여러 연구 실적들이 산출됐는데, 우선 한국장기이식레지스트리(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KOTRY) 사업에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 단위 이식 성적 보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910월에는 급성 호흡부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국산 에크모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폐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에 중환자 치료를 위한 필수장비이자 복합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인 에크모의 국산화 가능성을 열 수 있었다. 응급환자에서 성공적인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을 성공하여 대한이식학회지에 보고하였으며 또한 이식전 혈액형 불일치 정도가 매우 높은 환자에서도 성공적인 생체간이식 결과를 보고하였다. , 국내외 다기관들과 협업하여 다기관 공여자 복강경 간절제 수술의 월등히 좋은 성적들을 저명 학회지에 수차례 보고하고 해외학회에서 발표하였다.

우수한 이식 성적, 꾸준한 임상 연구, 치열한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센터로 발돋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희망이 되어 드리기 위해 국내 장기이식을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사명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