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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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준비단계

심장이식 대기자 등록 절차 및 관리

  • 심장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먼저 심장이식 전문의와 상담을 합니다. 심장이식 적응증에 해당되고 환자 또한 심장이식을 희망할 경우 심장이식 코디네이터와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받습니다. 이 후 기본검사를 받고, 해당 환자에 한해 심장 응급도 서식을 작성하여 장기이식센터로 보내면 장기이식센터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 KONOS)에 등록 합니다.
  • 공여장기의 무분별한 매매를 막기 위해 KONOS에서 이식 우선순위를 매겨 적절한 공여자가 발생하게 되면 순서에 따라 이식을 받게 됩니다. 뇌사자의 공여심장이 발생하게 되면 이식 대기 우선순위 병원으로 연락이 오고 최종 이식이 결정되면 이식 대기자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 심장이식 대기자들은 환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응급도 0부터 응급도 3까지 네 단계로 구분되어 KONOS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응급도 0는 체외막형 심폐기 가동중인 환자 (ECMO), 심부전으로 인한 인공호흡 중인 환자, 기계적순환보조장치가 필요한 심실빈맥/심실세동 환자, 삽입형 심실조력장치(VAD)를 가진 환자가 심각한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경우, 비삽입형 심실조력장치(VAD)를 유지중인 환자들입니다.
  • 기증 심장은 동일 혈액이거나 수혈 가능한 조합이어야 하고, 수혜자와 공여자의 몸무게가 70%~130% 이내로 맞아야 합니다.
  • 대시 시간은 환자의 응급도 및 혈액형에 따라 1일에서 1년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기자가 공여자 수를 능가하여 심장이식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대기자가 심장이식술 전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최근에는 인공심장 (LVAD) 또한 삽입하고 있습니다.

심장이식 전 필요한 검사

심장이식 전 시행하는 검사는 환자의 면역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선 필수 예방접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공여 심장에 대한 거부반응의 위험을 예측하기 Panel reactive antibody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심장이식 전 후 경정맥 면역글로불린, 혈장반출법 (plasmapheresis)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