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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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치료과정 및 주의사항

수술 후 치료과정

이식 후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입원기간 동안에는 감염균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예방적 항생제, 항진균제 및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 받습니다.
대부분 환자는 이식 1개월째 심장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거부반응이 없다면 퇴원합니다.

심장이식 수술 후 주의 사항

  • 심장이식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억제제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상 증상이 발생 시 병원을 방문하여 즉각 보고해야 합니다.
  • 면역억제제의 복용으로 기존의 면역체계가 악화되어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외출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강함수제를 사용하며, 애완동물을 피해야 합니다.
  • 독감예방접종은 이식 후 1년 후 시행합니다. 그리고 모든 예방접종 전에는 꼭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BCG, MMR, 콜레라 등 생백신을 피해야 합니다.
  • 근육의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5-10분 정도 하지만, 운동량을 점차 늘려서 하루에 30-40분정도 일주일에 3회 이상 시행해야 합니다.
  • 생식은 수술 후 6개월동안 면역기능이 감소되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회, 겉절이, 김치등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이식 후 가장 큰 합병증은 거부반응, 감염, 이식심장의 동맥경화성 변화 (cardiac allograft vasculopathy), 악성종양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 발생여부에 대하여 전문가로부터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