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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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식의 정의

폐이식이란

폐는 체내에 필요한 산소와 노폐물인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일어나는 곳으로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입니다. 이러한 폐가 전반적으로 불가역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함은 물론이고 생존에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폐동맥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점차 폐기능이 저하하여 생명이 위협을 받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폐이식이 필요합니다.
폐이식 수술은 뇌사 상태의 장기 공여자의 건강한 폐를 폐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뇌사자 이외에 살아있는 공여자의 폐 일부를 절제하여 이식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뇌사자에게서만 장기를 기증 받아 이식을 하고 있습니다.
폐이식 수술은 1983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성공하였고 국내에서는 1996년 양측 폐이식의 성공을 시작으로, 이후 꾸준히 폐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