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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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치료과정

수술 직후 심폐기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인공호흡기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중환자실에서 격리되어 집중 치료를 받은 후 경과에 따라 호전되면 호흡기내과병동(101병동)으로 옮겨집니다.
폐이식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대개 한달에서 수개월 입원치료를 받으며 회복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폐 이식 후 삶에 대한 교육과 호흡기 재활 운동을 하게 됩니다.
수술 직후부터 감염에 주의하면서 거부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서 평생 동안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이식 받은 폐에 거부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및 폐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폐이식 수술은 다른 장기와 다르게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면역억제가 필수적인 이식수술의 장기 성적에 영향을 주고 비교적 가벼운 손상에도 손상을 받는 등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의 발병률이 높아 더욱 폐이식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