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과장인 백롱민 교수님 이하 의료진들 하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얼굴기형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 지원, 얼굴기형에 대한 연구와 전문가 양성, 얼굴기형에 대한 계몽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활동으로 1989년부터 매년 20여 군데의 전국 시, 군을 순회하며 4,500명의 얼굴기형 환자를 진료하였고, 이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 1,000여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1996년부터는 베트남에서도 같은 사업을 시작하여 매년 베트남의 각 도시를 방문하여 연평균 200여명씩 1,5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를 무료로 수술하고, 베트남 의사들을 교육하며, 각종 수술 기구 및 약품, 마취기구 등을 기증해 왔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얼굴기형 전문의들의 한국 연수도 지원하고, 복잡기형을 가진 어린이는 한국에 초청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북한에서도 이 사업을 시행하여 남북 의료 보건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통일을 향한 작은 징검다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