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진료부, 간호팀, 공공의료사업단 등이 함께 ‘소아 심장 수술팀’을 구성하고, 출산 전부터 고위험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통해 선천성심장병을 가진 환아를 선별하여 특별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심장팀은 개원 이래 국내 환아뿐 아니라,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레이트, 이라크 등 해외 여러 국가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에 대한 수술 및 시술을 시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KBS와 함께 해외환자들의 수술 이후 성장 스토리까지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준비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힘들게 임신을 했는데 아기가 심장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낙담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산모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완치의 희망을 주고, 진단부터 수술 및 시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까지 다학제 접근을 통한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첨단의료를 시행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