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수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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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수부외과 수술팀

소아 수부외과팀은 손과 발가락의 선천성 차이(기형)에 대한 수술 및 뇌성마비 상지 변형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격주 수요일 운영하는 소아 클리닉을 통해 소아 환자들이 적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선천성 손발 질환과 뇌성마비 상지 변형에 대한 수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의 선천성 차이(기형)는 1000명당 2명의 빈도로 비교적 흔히 발생하며,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에 나타나는 다지증의 경우 6개월에서 2세 사이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합지증은 보통 2세 이후가 적기이지만 엄지인 경우 2세 이전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가락의 다지증, 합지증은 보행에 큰 불편이 없는 경우 학교 가기 전 어느 때나 수술해도 무방합니다.

한편 단지증의 경우는 손발의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중학교 이후가 적기입니다. 뇌성마비 상지 변형은 어릴 때부터 꾸준한 물리치료, 작업치료가 필요하며, 아이가 수술 후 근육 기능을 새로 익힐 수 있는 6세 이후에 수술하는 편이 좋습니다. 선천성으로 생기지는 않지만 1-2세경 흔히 발견되는 방아쇠 수지의 경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변형이 심하지 않을 경우 5세 정도까지 기다려본 후 수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저형성증, 선천성 절단, 양막띠 증후군 등 다양한 선천성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정형외과 : 공현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