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근육 전기진단 검사 (근전도 검사)란 전기 자극 혹은 자기 자극을 이용하여 신경계(주로 말초신경계)와 근육계의 병변을 진단하고 그 병변의 추적 관찰에 도움을 주는 검사로 크게 신경전도 검사, 침근전도 검사, 유발전위 검사로 나눕니다.
이러한 검사의 목적은 첫째, 병변의 위치(운동 신경, 신경근 접합부, 근육)를 판단하고 둘째, 병변이 국소적 침범인지 또는 전신적 침범인지를 알아내고 셋째, 병변의 침범이 어느 정도 심한 상태인지 넷째, 병변의 호전 여부 또는 악화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는 신경, 근육계의 진단에 사용되는 보조적 검사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병력과 피검사자에 대한 정확한 이학적 검사가 선행되어졌을 때 가장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신경근육 전기진단 검사실은 2층 특수검사부가 위치한 곳에 있으며 의뢰된 환자분이 처음 도착하면 먼저 검사를 의뢰받게 된 증상을 바탕으로 병력조사를 하고 이에 따른 이학적 검사를 검사자가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가지고 검사를 시행하게 되므로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검사들이 검사자의 판단에 따라 추가되는 수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검사는 종류에 따라 약 1-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1. 검사하고자하는 신경의 기록부위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2. 전기자극 기구로 신경을 자극하여 신경자극과 근육 수축까지 소요된 시간, 진폭, 속도를 기록합니다.
3. 전기자극을 가하여 신경을 자극시킬때 약간의 불편감을 느낄수 있지만 바로 사라집니다.
4. 보통의 검사는 약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나, 신경손상부위 및 정도에 따라 검사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1. 검사할 근육에 따른 적절한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검사하고자하는 근육 부위에 기록용 바늘 전극을 삽입하고 전극을 피부표면에 부착합니다.
2.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을 풀고 근육이 이완되도록 합니다.
3. 침전극을 직접 근육에 찔러 근육의 생리적인 상태를 파악하는것으로, 침전극을 찌를때와 자세를 변경할때 다소 통증을 느낄수 있으나 인체에 해는 없습니다.
4. 보통의 검사는 약 30분~1시간정도 소요되나, 신경 손상부위 및 정도에 따라 검사시간은 더 길어질수 있습니다.
신경전도검사 | 침근전도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