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수명의 연장과 함께 노인 건강, 그리고 지속적인 삶의 질 추구가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유쾌한 삶의 질 영위에 있어서 근골격계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무릎이나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 질환이 노인성 정형외과적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었지만, 최근 사회 체육의 발달과 참여 인구의 증가, 노령층 인구의 각종 사회적 활동의 확대, 관절경 수술과 같은 최소 침습적 의료 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어깨 질환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연 20% 이상 어깨 환자의 진료 및 치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관절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입니다. 저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깨관절팀은, “어깨가 편해야 좌우 그리고 앞뒤 사람들과 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다”는 어깨 철학을 가지고, 훌륭한 인적, 그리고 물적 자원이 결합한 최고의 견관절 팀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분당서울대학교 어깨관절팀의 진료 및 연구 성과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으며, 항상 최신 기술과 장비의 진료,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배려, 그리고 새로운 학문적 연구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