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암치료는 높은 생존율은 물론이고 이를 넘어서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암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근치적 방사선치료에서부터 수술 전 후의 보조적 방사선치료, 암으로 인한 통증 조절 등의 고식적 방사선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종양학이란 높은 에너지를 가지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공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방사선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 에너지로서, 실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시 통증이나 다른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의학적인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치료의 경우도 치료를 시작한지 2-3주경부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치료효과와 비교하여 볼 때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