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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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장기탈출증

신의 손으로 의술을 펼치다.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증상, 적절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골반장기탈출증 (POP, pelvic organ prolapse)는 자궁 및 질 탈출증을 포괄하는 질환으로, 골반 내에 위치한 방광이나 직장 등이 장기가 아래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방광이 빠져나오는 경우는 방광류, 직장이 나오는 경우는 직장류라하며, 흔히 “밑으로 빠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 내 근육과 인대 등 지지 역할을 하는 구조가 약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흔하며, 호르몬의 변화, 출산력, 수술력이 주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진단

골반장기탈출증의 진단은 요실금 등을 포함한 배뇨장애, 요로감염 유무, 부인과적 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 외에도 탈출된 장기에 대한 촉진을 통한 검진이 요구됩니다. 이때 돌출의 정도와 장기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치료

테이프를 사용하여 골반장기지지 보완

테이프를 사용하여 골반장기지지 보완

치료의 목적은 골반 저이완과 관련된 골반장기지지 관련 근육, 인대, 근막 등을 보완하고 탈출 장기의 해부학적 위치를 수복하는데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수 디자인 테이프 (mesh)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골반장기탈출을 교정하는 수술법이 개발되어 짧은 시간 안에 적은 합병증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치료와 경과

수술 후 약 3-5일정도 입원하며 소변줄은 보통 다음날 제거되나, 요실금 교정 등 수술 범위가 확장된 경우에는 더 유지될 수 있습니다. 퇴원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1달가량 안정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