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수포이식을 시행하기 어려운 넓은 백반증 병변은 허벅지나 엉덩이에서 채취한 피부를 세포 수준으로 잘게 나누어 백반증 병변에 이식하는 “비배양 세포이식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공여부(허벅지나 엉덩이의 정상피부)에서 떼어낸 피부면적의 5배 정도되는 백반증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
허벅지나 엉덩이의 정상피부에 국소 마취 후 약 4cm2의 피부를 채취합니다.
떼어낸 공여부 피부에서 피부 세포 부유액을 만듭니다.
표피이식술을 시행할 백반증 병변(수혜부)에 마취연고를 바르고 30분~40분 정도 기다렸다 표피를 제거하게 됩니다. 마취 연고 도포 중 얼얼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