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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는 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혈액을 거르는 작은 모세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이란 이러한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여 손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구체가 손상을 받으면 신장은 노페물과 축적된 수분을 제거하지 못하게 되며, 만약 질환이 계속되면 신장 기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소변 보는 횟수가 줄게 됩니다. 소변은 혈액이 섞이기 때문에 빨개지거나 적갈색 또는 커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얼굴, 눈꺼풀, 손 등이 아침에 부을 수 있으며 저녁때는 주로 발목주위가 부을 수 있습니다. 폐에 수분이 정체되어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혈뇨와 단백뇨가 나오는 것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소변검사에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가능한한 빨리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사구체신염이 어떤 종류이고, 신장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대개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사구체신염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