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카피라이트 바로가기

주메뉴

 

모바일 메뉴 닫기

모바일 메뉴 DIM처리 배경
모바일 메뉴 배경
통합검색

본문

건강상식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상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의료진 검색 온라인 예약 온라인 증명서 발급

‘핑크패키지’로 지키는 신혼의 행복한 내일
분당서울대병원 핑크패키지로 지키는 신혼의 행복한 내일 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문화 매거진 나음 인터뷰 가정의학과 한종수 교수 메인 이미지

‘핑크 패키지’로 지키는 신혼의 행복한 내일

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문화 매거진 '나음'

사랑하는 이를 위해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라야 일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할 힘이 생긴다. 결혼하는 커플이 늘어나는 봄. 인생의 전환점에서 달콤한 내일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결혼 전 건강검진 꼭 챙겨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결혼 준비과정에서 건강검진을 챙기는 커플이 많아졌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결혼 후 생활과 임신, 출산 기간의 건강을 지키려면 결혼 전에 미리 몸과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젊은 층일수록 건강을 챙기는 데에는 소홀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혹시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여러 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건강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해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또 결혼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식이, 운동, 예방접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입구


분당서울대병원의 개인 맞춤 검진 프로그램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해 ‘핑크 패키지(Pink Package)’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핑크빛 내일을 설계하는 예비부부에게 건강한 결혼과 임신, 출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맞춤 건강검진이다. 신체계측과 체지방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당이나 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진행된다. 항체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도 체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통항목 검사가 이뤄지고 여성의 경우 빈혈검사와 유방초음파가 추가된다.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암 발병이 적지 않은 만큼, 주요 암에 대한 기본검사가 포함돼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내부 이미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내부 안과검사실과 흉부촬영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카페처럼 세련된 외관뿐 아니라 검진의 정확성을 책임질 검사장비 또한 최고 수준이다. 초음파실, CT실, 내시경검사실 등 쾌적한 환경의 개별 검사실을 갖췄으며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결과상담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사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검진의 특별함은 내실에 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이 수검자가 가지고 있는 건강위험요인과 과거의 병력을 종합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개인에 맞춘 상담이 이뤄진다. 여기에 더해 필요시 해당 과에서 빠르게 추가검사를 받도록 지원한다. 다음 검진 전까지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도 해주니 특별할 수밖에 없다.


한눈에 보는 ‘핑크 패키지 Pink Package’ 검사항목 공통항복 기초:신체계측(키/체중/허리둘레/혈압), 체지방 측정 안과 (시력) 소변 (니코틴포함) 대변 (기생충/잠혈) , 혈액은 일반혈액검사 혈액형 염증 간기능 신기증 요산 당뇨 지질 전해질 무기질 풍진항체 수두바이러스항체 간염 갑상선기능 호흡기계는 흉부엑스선 정측면 심혈관계는 심전도
항목
검사항목1 검사항목2 소화기계는 복부초음파 진정위내시경 내분비계는 갑상선초음파 예방치과는 치과검진 구강촬영 및 판독, 토탈구강관리 교육 상담은 식생활평가 건강증진센터 전문의 상담
여성 혈액:빈혈검사 여성의학 유방초음파

미니인터뷰 - 가정의학과 한정수 교수

가정의학과 한정수 교수

Q 건강검진을 받을 때 특별히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최근 1년 이내에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경우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전립선초음파 등 제한되는 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병력, 평상시 앓고 있는 질환이나 증상에 관해 자세히 공유해야 합니다. 또 검진 2~3일 전부터는 술과 육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하루 전 저녁은 오후 8시 이전에 가볍게 드시기 바랍니다. 오전 검진의 경우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는 물, 약, 껌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하고, 반드시 금연하세요.
여성은 부인과 검사를 위해 검진을 생리가 끝난 5일 이후로 잡아야 합니다. 또 유방촬영이나 치과촬영, 흉부촬영, 골밀도, CT, MRI, 진정내시경 등은 임신 초기에 금지된 검사이므로 임신 여부를 미리 확인해주세요.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꼭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간혹 검진 전에 바짝 관리하겠다는 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검진 결과에 반영되려면 2~3개월은 지속해야 해요. 검진일에 맞춘 무리한 체중감량 등은 자제하고 평소대로 편안하게 오시기 바랍니다.


Q 예비부부 외에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 생애주기가 있나요?

가정의학과에서 중요하게 보는 시기는 40세입니다. 40세를 기점으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주요 암 등의 발병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40세에 맞춰 꼭 검진을 받으시길 조언합니다. 실제 국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서도 40세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시기는 65세입니다. 젊게 사는 분이 많지만, 의학적으로는 65세부터 고령층에 속하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커집니다. 고령층은 주요하게 발생하는 암의 종류도 다릅니다. 남자의 경우는 폐암과 전립선암 발병이 늘어나고, 여성은 유방암이 줄어드는 대신 폐암과 대장암 발병이 증가합니다. 고령자에게 맞는 암 검진이 꼭 필요해요.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40세와 65세가 이용할 수 있 는 ‘퍼플 패키지(Purple Package)’와 ‘프리미엄 패키지(Premium Package)’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Q 결혼 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건강관리 비법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최소 1~2년마다 한 번씩 성별, 연령, 생활습관 등 건강위험요인을 고려해 맞춤 검진을 받으세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부는 생활을 공유하다 보니 유전적으로는 다르지만, 후천적으로 만성질환이나 건강위험요인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함께 검진을 받고, 결과 상담도 함께 듣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파악한 뒤엔 부부가 협력해 고쳐나가야 합니다. 가정주치의를 정해 꼭 필요한 만성질환 관리, 기본 암 검진,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해당 기사와 사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저작물로 임의로 복사, 수정 ,변형, 재가공하여 게시, 배포하였다면 이는 저작권자인 당사의 허가없이 2차저작물을 작성한 것으로 저작권 위반에 해당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