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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며, 뚜렷한 그 원인을 규명 하기 힘든 어려운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긴 질병입니다. 흔히 ‘담낭결석’과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은 쓸개 즉 담낭에 생기는 결석으로 요로결석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환자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요로결석의 발생빈도와 발생하는 요로결석의 종류는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최근 6년간 우리나라 비뇨기과 수련병원 입원환자중 요로결석의 빈도는 25.8%로 가장 흔한 질환이며, 산업화의 정도, 종족, 유전, 식이와 영양상태, 성별, 연령, 기후등이 요로결석 발생 빈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성분(주로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더 이상 녹지 못하여 결정으로 변하고 이것이 요로결석의 핵으로 작용하여 여기에 다른 결정들이 합쳐져서 차차 크게 자라게 되어 요로결석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런결석이 밖으로 배설되지 않고 커지면 신장, 요관, 방광등에서 통증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큰 요로결석으로 자라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옆구리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참기가 힘들어 분만의고통만큼이나 아프다하여 흔히‘산통‘이라고 말하기도합니다.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소변 검사에서 확인되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 시행되는 방법으로 하루 2-3L 이상의 수분섭취와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소변을 통한 결석의 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인체내 자연적으로 발생한 여러 결석을 충격파로 가하여 분쇄시키는 최첨단 의료장비로 결석의 1차적 치료방법입니다. 결석의 위치에 상관없이 시술 가능하고 성공률도 매우 높으며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경미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되어 있습니다. 마취나 입원이 필요없으며 시술 후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따라서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경미한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하부요로에 위치하는 결석 환자에서 시술 할 수 있으며,빠른 치료를 원할 때도 시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치료 | 내시경적 제석술 | 체외충격파 쇄석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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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절개 | 10-15cm | 1-2cm, 필요없음 | 필요없음 |
마취 | 전신마취 | 전신 혹은 척추마취 | 진통제 주사정도 |
입원기간 | 7-10일 | 2-3일 | 필요없음 |
시술 후 회복기간 | 수주~1개월 | 1-2주 | 1-2일 |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결석의 크기가 2cm를 넘어가는 클 경우에행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요로결석은 5년안에 20% 이상의 재발율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그에 맞게 요로결석에 관한 예방법이 매우 중요하며 그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재발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변검사와 단순 복부 촬영 등으로 6개월 - 1년에 한번씩 재발을 확인해야 합니다.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제한 하는 식이요법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자칫 칼슘이 부족하여 골다공증 등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올바르지 못한 방법입니다. 또한 최근에 칼슘의 섭취가 떨어지면 결석 형성이 더 촉진된다는결과도 보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