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증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들, 예를 들자면 윌슨병, 만성간염 등을 배제하기 위해서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외래 내원 당일 바로 시행됩니다.
파킨슨병, 파킨슨증후군, 수두증, 혈관성 파킨슨증 등의 질환들과의 감별을 할 수 있으며 Parkinson MRI 에는 타 MRI에 없는 특수한 protochol인 susceptibility weighted image (SWI) 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서 파킨슨병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 (iron) 침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Tesla MRI로 감별이 어려운 경우 가천뇌과학연구소와 같이 7 Tesla MRI를 촬영하여 흑색질의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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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T MRI | 7T 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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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전달체 (dopamine trasnporter) 에 대한 이미지로 파킨슨병의 진단 양성률이 90% 가까이
될 정도로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촬영방법입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중 유전자의 이상에 의한 경우를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경우에 주로 실행합니다. 척수소뇌실조증 유전자 (SCA 1,2,3,6,7,17)과 PARK2 유전자들을 주로 검사합니다.
파킨슨환자의 대부분이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파킨슨치료제는 레보도파와 도파민 효현제가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외래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약물 용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오랜시간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온 환자들 중에서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심한 운동이상증 (dyskinesia) 이 있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하며 걷기운동, 체조 및 수영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마사지, 작업요법등이 있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