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는 개인마다 다른 유전 정보와 환경 정보를 통합 분석하여 환자 각 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의료(예방,진단,치료)를 제공하는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입니다.
미국, 영국 등 주요선진국에서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오랜 기간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고, 같은 해 3월부터 국내에서 유전자를 대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NGS)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에 대한 선별적 건강보험이 적용 및 확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정밀의료센터는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 속에 정밀의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2019년 11월 출범하게 되었으며 개소 후 1년 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정밀의료 임상서비스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습니다.
임상정밀의료센터에서는 암, 희귀질환, 만성질환에 대한 유전체 패널 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군에서 유전체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가 이루질 수 있도록 신규 패널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