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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늘어나는 암환자들이 병원을 찾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생소한 단어들이다.
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이라는 말처럼 쉽게 이해되는 말들도 있지만 경계성종양이나 제자리암처럼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도 많다.
이번 호에서는 그런 용어들 가운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을 모아 최대한 쉽게 풀어보려 한다.
혹 독자들께서 궁금한 용어가 있다면 97803@snubh.org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해당 용어들을 모아 다시 한 번 소개할 예정이다.

악성도 아니며 양성도 아닌, 두 가지 모두의 가능성을 가진 종양으로 양성종양처럼 확산되거나 전이되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악성종양처럼 빠른 성장, 확산, 전이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종양을 경계성 종양이라고 한다.
예) 난소경계성 종양, 유방엽상경계성종양 등

같은 암이라도 조직학적 분류에 의해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육종 등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다.
분류에 따라도 암의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조직학적 암종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선암은 점막이나 점액을 분비하는 선조직의 변형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으며
위, 대장, 기관지 등에 발생하는 암에서 상당수가 선암종으로 나타나며 특히 위암의 95% 이상은 선암종이다.

제자리암이란 암의 전 단계로 0기 또는 상피내암이라고도 한다.
세포에는 기본적으로 간질이라는 일종의 막이 존재하는데 이 막을 넘어서 주위 조직이나 세포를 파괴하면서 증식하는 것이 악성 종양이다. 제자리암은 이러한 침윤증식이 없고, 세포의 점막상피증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예)자궁경부상피내암, 유방상피내암 등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암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완치판정을 받게 된다.
‘이차암’이란 기존의 암세포가 아닌 또 다른 암세포가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전에 수술을 받았던 암세포가 퍼진 경우는 ‘전이’라고 해서 기존의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다.
참고로 ‘재발’은 기존의 암세포가 같은 부위에서 다시 발생하는 경우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렇지 않다. 4기는 암의 병기로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 이외에 타 장기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는데,
4기 암환자도 경우에 따라서는 완치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기존의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말기암은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계속 성장을 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수술 후 암세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곧바로 ‘완치’인 것은 아니다. 암세포가 기존의 영상 검사로 보이지 않는 상태를 ‘관해’ 라고 표현한다. 관해라는 상태는 완치와 다른 의미로 쓰이는데, 혹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존재해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술 이후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없애고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전신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관해 상태에서 일정 기간(보통 5년)이 지나면 그때 ‘완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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