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카피라이트 바로가기

주메뉴

 

모바일 메뉴 닫기

모바일 메뉴 DIM처리 배경
모바일 메뉴 배경
통합검색

본문

건강상식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상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의료진 검색 온라인 예약 온라인 증명서 발급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한 DO NOT LIS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한 do not list 글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문화 매거진 나음 메인 이미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한 Do Not List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이고 평소 건강했던 성인들도 불타는 듯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폭염 속에서는 쉽게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나들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이므로 더위를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행동을 되새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거나 운동하기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거나 운동하기

자신도 모르게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거나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잦은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온열 질환으로 건강을 망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큽니다. 생업으로 부득이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몸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옷을 입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에너지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바깥에서 장시간 뛰어놀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거나 운동하기 차에 어린이나 동물 두고 내리기

차에 어린이나 동물 두고 내리기

한여름 통학버스나 자가용에 어린아이를 두고 내렸다가 열사병으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종종 보셨을 겁니다. 사고가 발생한 후에는 돌이킬 수 없으니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지,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눈에 안 띄는 곳에서 잠들진 않았는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차에 어린이나 동물 두고 내리기 목이 말라야만 물을 마시는 습관

목이 말라야만 물을 마시는 습관

활동량과 상관없이 폭염 때는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야 합니다.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다만 설탕이 많이 들어갔거나, 술이 섞인 음료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만약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질환이 있다면 폭염 때 섭취 가능한 물의 양에 대해 담당 의사와 미리 상의하세요.


목이 말라야만 물을 마시는 습관 폭염에도 에어컨을 아끼는 행동

폭염에도 에어컨을 아끼는 행동

에어컨은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집안에 노인이나 어린이,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는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집에서 에어컨 사용이 어렵다면 가장 더운 시간대만이라도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속에서는 선풍기만으로 체온을 낮출 수 없으므로, 에어컨 대신 선풍기로만 버티겠다는 생각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폭염에도 에어컨을 아끼는 행동 폭염 속에 혼자 있기

폭염 속에 혼자 있기

응급실에 온열 질환, 특히 가장 무서운 열사병으로 실려 오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노인입니다.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 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스스로 폭염에서 탈출하기 어렵고, 계속 폭염 속에 노출되는 악순환을 거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이웃 중 폭염 속에 혼자 있을 위험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해당 기사와 사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저작물로 임의로 복사, 수정 ,변형, 재가공하여 게시, 배포하였다면 이는 저작권자인 당사의 허가없이 2차저작물을 작성한 것으로 저작권 위반에 해당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