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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통(neck pain)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 중에 하나로 대개 절반 이상의 보통사람들이 일생 중 한번은 경험한다고 합니다. 왜 목에는 통증이 잘 생길까요목뼈 모두 7개이며 이 뼈 사이는 인대로 연결되어 있고 그 위에 근육이 덮여 목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목은 척추의 여러부위 중에서 가장 움직임이 큰 부위로 위로는 머리를 지탱하며 하루에 조금도 쉬지 않고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피로가 쌓이기 쉬우며 퇴행성 변화가 생기며 외상에 취약하게 됩니다.
경부통증의 원인이 되는 구체적 질환으로는 경추염좌(sprain), 채찍질손상(whiplash injury), 경추 퇴행증(cervical spondylosis), 경추 추간판 탈출증(cervical disc herniations) 등이 있습니다.
경추염좌(sprain)
채찍질손상(whiplash injury)
경추 퇴행증(cervical spondylosis)
경추 추간판 탈출증(cervical disc herniations)
경추 염좌는 주로 근육의 피로(fatigue)나 과도한 사용(overuse)으로 인한 손상으로 발생하며 목을 움직이는 동작시 통증이 느껴지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깁니다. 분명하게 목에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은 경우에 생기는 경추염좌는 작업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지 않은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목, 어깨, 등, 허리 등에 만성적 염좌를 초래하기 쉽습니다. 스포츠나 외상에 의하여 목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가해진 경우는 경추 좌상(contusion)이라고 구별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휴식, 냉찜질(이틀이내), 온찜질(이틀이후), 압박, 약물 복용 등이며 이러한 치료 후에 적절한 운동을 반복하는 재활기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목에 주사로 통점을 자극하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추돌사고로 뒤어서 차가 부딛힌 경우와 같이 몸에 갑자기 충격이 가해져 목이 심하게 앞뒤로 흔들린 뒤에 발생합니다. 채찍을 휘두를 때 채찍이 흔들이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붇혀진 이름인데 좀 더 정확한 표현은 과신전 과굴곡 손상입니다.
이러한 손상에선는 심하면 골격손상까지도 생길 수 있으나 대개는 근육 및 인대가 파열되어 경부통이 발생하게 되며 가벼운 불편감에서부터 견디기 힘든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척추 골격에 손상이 있지 않으면 적절한 휴식 및 재활 치료로 호전이 되는 것이 보통이나 회복시간은 다소 길어서 일년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마찬가지로 추간판의 윤상인대의 손상으로 추간판의 일부가 본래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관 쪽으로 탈출하는 경우입니다.
탈출된 추간판은 어깨 밑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이부위에 통증을 발생키며 목을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거나 경감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팔다리로 전체로 가는 신경이 척수(spinal cord)를 압박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에는 전신이 감각 및 운동에 장애가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진찰을 통하여 이러한 상태가 의심되면 CT 혹은 MRI로 확진을 할 수 있으며 운동 마비 증세가 있거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때로는 비수술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기에는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도 있어 수술적 치료를 먼저 생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시행하여 해당 추간판을 제거하고 골융합술을 시행합니다. 대체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비하여 재발등의 문제는 적은 편입니다. 전신마취를 시행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추간판 제거술을 시행하기도 하나 아직은 그 결과가 좋지 않아 널리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척추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척추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primary cancer)과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여 척추로 전이한 전이성 종양(metastatic cancer)로 나누어지며 빈도상 전이성 종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최근에 암에 대한 치료가 점차 발전함에 따라 암 환자 중에도 오래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환자 중 척추에 암이 전이된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점차 전이성 척추 종양이 많아 지고 있는 경향입니다. 척추는 암이 잘 전이되는 곳으로, 한 통계에 의하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40-80%가 척추에 전이된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척추에 종양이 전이되면 심한 통증이 생기며 전위된 부위에 따라 상지 혹은 하지의 근력이 약화되는 마비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의 전이성 종양은 통증이 심하거나 진행되는 마비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종양이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에 잘 듣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로 충분한 경우가 있으며 수술이 주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척추의 원발성 종양은 빈도는 많지 않으나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양성에서부터 악성까지 악성도에서도 차이가 나 각 종양에 맞는 치료법에 따르면 됩니다.
사람의 척수 신경은 보통 손가락 굵기 정도이며 뇌에서 발생한 신호를 사지 및 각 장기에 전달하는 중앙 통로입니다. 척수 종양은 바로 이 척수 신경에 발생한 종양으로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신경은 점차 압박되어 아주 가늘어지기도 합니다. 환자들은 하지 혹은 사지의 감각이상과 함께 점차 힘이 빠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심하면 걸어다닐 수 없거나 소대변을 가리지 못하게 됩니다. 증상이 매우 진행되기 이전에 수술로 종양을 제거해야 하며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척수 동정맥 기형이란 동맥과 정맥의 이상연결에 의하여 혈류가 과도하게 흐르며 이에 따라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이상혈관은 신경에 혈류를 공급하는데 장애가 생겨 신경에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되기도 하며, 쉽게 파열되기 때문에 출혈로 인한 신경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는 사지 중 일부에 마비 증상을 겪게 되며 심하면 완전마비에 의해 보행이 불가능하거나 소대변을 가릴 수 없게 됩니다. 혈관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여 이상혈관을 막거나 수술에 의한 혈관 결찰로 치료합니다.
대부분 교통사고 혹은 추락사고에 의하여 발생하며 척추의 골절 혹은 탈구, 심한 경우에는 척수 신경손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손상부위에 심한 통증과 함께 하지 혹은 상하지에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골절 혹은 탈구가 심할 경우에는 그림과 같은 수술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신경손상이 심해 완전 마비가 된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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